저와 제 남자친구그리고 제 남자친구의 오랜 친구(A)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무당(B)a와b는 1년 반정도 만나고 있는데 허구한날 싸웁니다b는 그럴때마다 제 남자친구에게 가서 하소연합니다그러다 저를 만나면 제 남친이 좋은사람이라고 칭찬합니다저는 그냥 싸우기 싫어서 두루뭉실 지내고 싶었는데b는 a에게 늘 제 이야기를 왜곡해서 전달합니다a는 b에게서 들은 얘기들로 저를 매도합니다멀쩡한데 나보고 정신나갔다질 않나 남자친구랑 헤어지라질 않나 사사건건 간섭을 다 하고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고 다른사람이 한 말을 제가 했다고 하고 무슨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 뭐라 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 사태가 지속되니 아주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a가 아무리 b랑 죽이네 살리네 싸워도 팔이 안으로 굽는것은 알겠는데 왜 아무 상관도 없는 나를 타겟으로 삼아 괴롭게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큰 충격과 배신감으로 눈물로 밤을 보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이건 그 무당이 무슨 수를 쓴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항상 제 남친을 부러워했으며겉으로는 나와 친한 척 하면서 자기 속내를 얘기하지 않으며자기 남친과의 성관계 얘기나 해대다가제가 없을때마다 제 남친 혼자 일하는 사무실에 찾아가서울고 불고 정서적으로 의존하고 침범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인점.자꾸 자신의 남자친구를 이용해서 나를 내 남친과 떼어놓으려고 하는점 등제가 받은 느낌은 그 무당이 저와 제 남친의 사이를 상당히 못마땅해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못하겠습니다그러면서 말은니 남친은 너를 엄청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자기는 무당이고 연애를 하면 안되는데 하는중이다그래서 벌전인지 뭔지 받고있을것이다 등등 제게 말했었는데여기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이 무당이.혹시 나를 저주하고 있는것인지.왜 미워하고 시기질투하는것인지 이게 그 뭐 귀신의 장난인건지.어떻게 하면 알수있나요? 진짜로 저 헤어지라고 빌고 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