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가는 꿈 퇴근하고 컴컴한 저녁에 불이 켜져있는 학원에 갔습니다.아이들이 수업받고 있었는데 교실이
퇴근하고 컴컴한 저녁에 불이 켜져있는 학원에 갔습니다.아이들이 수업받고 있었는데 교실이 2개였으며 30대 여자강사와 안경쓴 중년의 남자강사가 있었습니다여자강사는 미술 가르치며 애들 활동사진 찍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반은 아닌거 같아서 구경만 했어요 여자강사도 저를 학생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부러 자기 반 애들만 챙기길래 그 반을 나와서 다른 반을 가보니 남자강사가 수업시간이 되었는지 교실에 아이들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이 남자강사는 원장이고 국어를 가르치는데 자꾸 문옆에 저를 쳐다보긴 하지만 들어오라는 말이 없네요저도 고민했습니다. 내가 성인이긴 하지만 여기서 배워두면 수학도 공부하면서 애들에게 잘 가르쳐주고 내 인생에 도움이 될까?그런데 거긴 전부 애들인데 저만 성인이어서저 원장도 성인인 내가 수업때 있으면 불편하고 싫겠지?그냥 퇴근하고 집에나 가서 쉬어야겠다 생각하고 교실에 들어가지 않았어요학원 복도에서 직장사람을 만났는데 그 아주머니는 퇴근후 그 학원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부업으로 알바하는거래서 인사하고 나가는데 학원에서 갑자기 과일을 잔뜩 박스채로 주면서 가는갈에 과일가게에 갖다주라고 하네요좀 어이없었지만 바로 앞이 시장이라 과일가게가 가까웠고 갖다주며 박스 열어서 꺼내는데 포장은 예쁜데 속에 과일은 작고 별로인 것도 있고 크고 괜찮은 것도 있어서 저는 분홍색 포장지에 싸인 파인애플이 마음에 들어서 내가 가져갈 파인애플을 골라 양손에 두 새개씩 쥐고 깼어요
안녕하세요~ 직장 퇴근 후 학원에 갔다가 고민 끝에 그냥 나와버리신 꿈, 그리고 과일까지 배달하게 된 이야기로 고민이신 질문자님.
그 꿈 안에 담긴 상징들이 꽤 흥미롭고 의미가 깊어요.
저도 비슷하게 “뭔가 하고 싶지만 괜히 내가 껴도 되나?” 고민하며 물러선 적이 있었거든요.
제 경험상 이 꿈은 이렇게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꿈 속 학원은 자기계발, 배움, 준비된 환경을 상징해요.
질문자님은 현재 무언가를 배워야 할까, 삶에 더 도움이 될 무언가를 시작해야 할까 고민 중이신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그 학원이 '야간'이고 '아이들 속에 혼자 성인'이라는 점은, 뒤늦은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리감을 느끼고 계실 수도 있어요.
원장이 질문자님을 '쳐다보긴 하지만 들어오라고 하지 않은 것'은, 외부 기회가 있지만 스스로 확신이 없어 그 기회를 놓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이는 실제로도 내가 한 발짝만 더 나아가면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스스로 제한을 걸고 주저하는 마음일 수 있어요.
과일은 꿈에서 ‘성과’, ‘보상’, ‘노력의 결과’를 의미해요.
학원에서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결국은 과일을 ‘선택할 수 있었던’ 꿈은 기회를 놓쳐도 다른 방식으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무의식의 메시지로 읽힐 수 있어요.
파인애플을 골라 든 건 자기만의 만족이나 성취, 선택의 권리를 찾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정리하면, 이 꿈은 새로운 기회를 앞에 두고 주저하고 있지만, 결국은 나만의 방식으로 원하는 결과를 찾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자책보다도, ‘다음번엔 용기 내보자’는 다짐을 하는 계기로 삼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작성한 사이트에서 일부 내용 가져왔습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될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에 남겨놓겠습니다.
https://dream.moscjc.com/

꿈의조각들
onedreamdaily 님의 블로그 입니다. “하루 한 장, 마음의 일기처럼 꿈을 기록합니다. 혹시 오늘 꾼 그 꿈,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 재미삼아 알아보아요.
위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직접 검색하여 일부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