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선생님 결혼식 축의금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고등학교 입학전까지 가르쳐주셨던 친한 학원 선생님께서 이번에 결혼하시게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고등학교 입학전까지 가르쳐주셨던 친한 학원 선생님께서 이번에 결혼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축의금을 어느정도 내야하는지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합니다. 현재 고3인지라 결혼식은 따로 참석을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며 용돈을 불규칙적으로 받고 식비교통비를 제 용돈에서 다 해결해야하는 학생인지라 큰 액수는 못 드릴 것같습니다…
친한 학원 선생님의 결혼 소식에 축의금을 고민하시는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현재 고등학생이시고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시기 어려운 상황이시라면, 축의금 액수에 대해 너무 큰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일반적으로 결혼식 축의금은 홀수 단위로 준비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선생님과의 친분과 학생이시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5만 원 정도가 적절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 더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7만 원도 좋은 선택이지만, 학생이시라면 5만 원으로도 충분히 정성이 전달될 것입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하시더라도, 진심을 담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축의금을 전달하시면 선생님께서도 분명 기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