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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추천해주세요 입호흡 폐호흡 중간이였음 좋겟어여 연무량은 엄청엄청 많은걸루요!
입호흡 폐호흡 중간이였음 좋겟어여 연무량은 엄청엄청 많은걸루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올려주신 글을 보니 저도 15년 전 베이핑에 처음 입문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처음에는 연초를 끊으려고 작은 입호흡 기기로 시작했는데, 길을 가다 보면 저 멀리서부터 엄청난 연무량을 뿜어내는 분들이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덜컥 폐호흡 기기를 구매했다가 너무 훅 들어오는 느낌과 강한 타격감에 적응 못 하고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딱 질문자님처럼 '맛은 진하면서 연기는 풍성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 저도 정말 잘 압니다.
질문자님께서 원하시는 '입호흡과 폐호흡의 중간 느낌'과 '풍부한 연무량'을 모두 잡기 위해서는 액상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자담배 액상은 보통 맛과 향을 내는 '향료(PG 베이스)'와 연무량과 목넘김을 결정하는 '베이스(VG)'로 구성되는데요. 보통 맛을 진하게 내기 위해 향료 비율을 높여 PG:VG 비율이 6:4나 7:3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맛은 진하지만 연무량은 아쉬워지죠.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발전해서 '초고농축 향료'를 사용하는 액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액상은 적은 양의 향료로도 훨씬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어서, 연무량을 담당하는 VG 비율을 5:5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맛은 더 진해지고 연무량은 폐호흡 액상 못지않게 풍부해지는, 딱 질문자님이 찾으시는 경험이 가능해지는 거죠.
따라서 입호흡과 폐호흡의 장점을 모두 누리고 싶으시다면, 사용하시는 기기도 중요하지만 먼저 PG와 VG 비율이 5:5에 가까운, 고품질의 초고농축 향료를 사용한 액상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15년간 수많은 액상을 거쳐왔는데, 결국 이런 특징을 가진 콩즈쥬스에 정착해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기와 액상의 궁합만 잘 맞추시면 원하시는 베이핑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