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단순히 짐을 싸는 걸 넘어 현지 생활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후, 문화, 식생활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처음 도착했을 때 적응을 돕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아래에 항목별로 정리해드릴게요.

1. 전자기기 및 IT 관련

노트북 및 충전기: 과제 제출과 온라인 강의에 필수

뉴질랜드형 멀티 어댑터: 뉴질랜드는 I형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한국과 달라 꼭 챙기세요

보조 배터리: 외출 시 유용

핸드폰 언락 확인: 현지 유심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언락폰이어야 합니다

2. 의류 및 생활용품

우산보단 방수 자켓: 뉴질랜드는 바람이 강해 우산이 잘 망가집니다. 방수 바람막이가 훨씬 유용해요

기모/보온내의: 남섬 지역은 겨울에 매우 춥고 난방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벌의 속옷, 양말, 편한 운동화: 초기 정착에 필수

수건, 칫솔, 치약, 개인 위생용품 (생리대 등): 도착 직후 며칠치 분량

3. 식료품

고추장, 된장, 간장 등 기본 양념: 현지 마트에도 있지만 비싸고 맛이 다릅니다

라면, 김, 조미김, 즉석밥 등: 초기 적응 시 도움됩니다

약과나 한국 전통 간식: 홈시크 예방용 + 친구들과 나눌 간식

4. 건강 및 약품

복용 중인 약: 영문 처방전과 함께 최소 3개월 분량은 챙기세요

소화제, 감기약, 진통제, 연고류: 현지 약은 용량이 강한 경우가 많아 한국 약이 더 편한 분들도 많습니다

비타민류: 장기 체류 시 필수

5. 문서 및 금융

여권 + 여권 사본 + 비자 승인서 출력본

학교 입학허가서, 보험증서, 학비 납부증명서 등

국제학생증 (ISIC): 교통, 박물관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음

한국 은행 OTP 또는 인터넷뱅킹 설정 완료: 뉴질랜드 은행 계좌 만들기 전까지 사용해야 함

현금 NZD 200~300 정도: 공항 교통비, 유심 등 초기 비용

6. 기타

현지 유심 또는 eSIM 신청 정보: 공항에서 바로 개통 가능하게 준비

국제운전면허증: 운전 계획이 있다면 꼭 챙기세요

가족사진 또는 작은 선물: 홈스테이 또는 룸메이트에게 주면 좋습니다

뉴질랜드는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사람들도 친절하지만, 자립적인 생활이 요구됩니다.

처음 몇 주는 낯설 수 있으니 위 준비물을 통해 적응을 수월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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