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2023년쯤에 이혼을 하셨어요잠시 별거를 하시다 어머니가 2~3개월 뒤쯤 다시저희 집으로 들어오셨어요 그니까 이혼은 하신 상태지만같이 거주 중인거죠 그치만 최근 저희 어머니의 핸드폰이자주 울리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봐버렸고 저희 어머니가다른 남자분을 오빠라 칭하며 연애를 하시고 계시더라고요저희 아버지는 아직 모르시는거 같으셨어요 저는 그저 그런어머니가 너무 미워요 어떻게 하면 저희 아버지와 저희를이렇게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날수 있는건가 싶어요어머니한테 말해보고 싶어요 어머니가 다른 남자분 만나는거이미 다 안다고 솔직히 마음 같아선 어머니랑 연을 끊고 싶어요그저 그냥 아버지랑 열심히 잘 살수 있으니까 이미 다 안다고그 남자 분이랑 걍 살라고 우리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 말하고 싶은데 어쩌죠 저는 이 너무 무거운 짐을 아직 감당하기어렵습니다 저는 위로 언니 한명 아래로 여동생 한명이 있는데언니와 동생은 그저 회피하더라고요 저는 회피 말고 직접대면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대면 했을때 저희 어머니 가슴에대못을 박는건 아닐까 생각도 들지만 부모님이 이혼 하셨을때제 마음에도 못은 박혔습니다 이제 어떻게 보면 똑같은거죠말해도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