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부탁드려요! 모르는 친구(아니면 제가 기억 못하는걸지도) 한 3명 정도랑 같이 여행을
모르는 친구(아니면 제가 기억 못하는걸지도) 한 3명 정도랑 같이 여행을 가는 꿈이었어요. 근데 여행가는 장소가 처음엔 엄청 낡은 집이었는데 끝나갈수록 제 집이랑 비슷하게 되도라고요. 근데 여행에서 계속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고, 결국엔 어떤 할어버지가 저와 친구들을 다 죽이려고 해서 다 같이 죽을 뻔 했어요. 비슷한 꿈을 저번에도 꾼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다 같이 탈출해서 살았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제가 먼저 나가서 친구들한테 빨리 나오라고 했는데, 친구들은 울면서 못 나오고 우리를 죽이려고 한 할아버지가 저를 보며 소름끼치게 웃는걸로 꿈이 끝났어요... 뭐죠. 너무 불쾌함 ㅠ
이 꿈을 해석하자면, 모르는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건 내면의 새로운 자아, 혹은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성격의 일부와의 만남을 의미해요. '처음엔 낡은 집'이었던 곳이 '점점 내 집과 비슷해진다'는 건, 불안정한 심리 상태나 낯선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하거나 편안해진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구요.
여행 중 계속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는 건 현실에서 느끼는 압박감이나 두려움, 또는 대인 관계에서의 피로감을 나타내요. '죽이려고 한 할아버지'는 무의식 속의 억압된 감정, 또는 오래된 트라우마 같은 존재일 수 있어요.
과거 꿈에선 친구들과 함께 탈출했지만 이번엔 혼자 나가는 구조는 스스로의 독립적 결정이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친구들이 울며 나오지 못한 건, 아직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이나 감정적 거리감이 있다는 걸 상징하구요.
마지막에 할아버지가 소름 끼치게 웃는 장면은 불안이나 두려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심리 상태를 보여줘요. 하지만 이 꿈은 내면의 공포를 직면하고 성장할 기회가 온다는 의미로, 현실에서 자신감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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