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여학생입니다이번에 가장 친했던 친구들 (편의상 @라고 할게요)이 어느순간 저에게 차가워 지더니 손절을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와만 놀고 다른 친구들과는 친하게 지내되 깊은 관계를 만드려고는 안하고 @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어요. 근데 한순간에 사라지니 충격과 불안에 휩싸여 미칠거같았어요.그런데 @가 학교에서 제일 큰 ₩무리와 친해지며 거기에 들어가게되면서 학교에서 저랑 손절한 @말고도 ₩, 그리고 관련 없는 다른 애들까지 저와 저와같이 다니는 제 친구들을 욕하고 피해요. 그나마 1을 만나기 전에 가장 친하고 의지했던 #이라는 친구도 @중 1명이랑 얘기하기 시작해서 #도 @에 붙었을까봐 제가 스숨을 하자마자 저를 욕하고 이제 @에 들어갔네요 ㅋㅋㅋ 미치겠어요 #랑 @욕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그러다 1이라는 친구를 만나 서로 고민도 들어주고 큰 비밀을 나누며 서로 가장 깊게 친해졌어요. 만난지 정말 얼마 안됬지만 가장 소중하고 친한 친구가 되었어요. 그러나 1에게는 2라는 3-4년? 지기 친구가 있는데요. 1과 2는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1이 2의 ”행동“에 정이 털려 시간을 가지자고 했지만 둘 다 아직 서로를 좋아해요. 1은 그저 2의 행동이 고쳐지지 않는걸 보고 더 이상 기대가 사라진 그런 느낌이라고 했지 손절을 하고싶은건 아니라고 했어요.1과 저 둘다 친구사이에 불안한 점이나 서운한 점 같은 가치관이 정말 똑같아서 서로 1순위가 됬지만 저는 1이 다시 2가 1순위가 될까봐 불안해요.저는 요즘 친구관계에 집착을 너무 많이 해요다들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봐라 하지만 다들 절 싫어하고 피하는데 어떻게 사귀나요. 어쩌라고 마인드로 살고싶은데 막상 학교로 가면 시선땜에 손발이 막 떨리고 머릿속은 새하얘지고 식은땀이 나요. 억지로 웃긴하는데 이런 제가 역겨워요. 그나마 지금 방학이라 다행인데 다시 개학하면 어떨지 미치겠네요 ㅋㅋ 툭하면 불안하고 갑자기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하루종일 학원 아니면 의미없이 릴스만 내리고있어요. 1이나 다른 친한 친구들과 하루라도 디엠을 안하면 불안하고 얘네가 다른 얘들과 놀면 짜증나고 불안해요. 다른 취미를 찾아봐도 재미가없고 계속 친구관계에 대한 생각만 나요. 이제 친구가 6명..? 밖에 없어요우울하고 불안할때 노트에 생각을 정리해보라길래 왜 불안할까 그 이유가 뭘까 하는데 항상 이유는 별거없어요. 친구가 제 전화나 디엠을 안받으면 불안하고, 그때 뭘 해서 연락을 안받았는지 이유를 말해줘야 안심이되요. 그리고 이거 진짜 고치고싶은데..디엠이 쌓여있어야 안심리 되서 항상 제가 먼저 선댐으로 릴스 이런거 보내고 폰 꺼두고 답장오면 3-4개 쌓일때까지 좀 기다리고..만약 친구한테 선뎀이 오면 좋아하고..미친거같아요다른 애들은 선뎀도 많이 받고 친구가 먼저 약속잡자고 하기도 하고 친구도 많은데 저는 아니니까 더 비교하게되고 불안해요. 지금 도와주고 친한 애들은 저 또는 다른 친구가 손절깐 애들땜에 같이 피해를 보고있어서 너무 미안하고..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한테 더 잘해줬으면 안그랬을텐데 제가 잘못했으니까 3-5명 무리가 단체로 저를 손절깠겠죠..근데 저는 왜 손절깠는지 이유를 몰라요 저한테 정이 털렸다는데..모르겠네요 ㅋㅋ 다시 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지금 글 쓰는 와중에도 연락이 안와서 불안하네요 ㅋㅋ 진짜 전학가고싶은데..그냥 계속 현실성 없는 말만 반복하게되요. 아 그리고 친구와 놀고 집에 오ㅕㄴ 갑자기 공허하고 텅 빈 느낌이 항상 드는게 너무 싫어요..글이 너무 두서없었네요..죄송합니다아무튼 대충 정리해보자면친구와 연락에 집착친구에게 집착친구가 날 떠날까봐, @,₩ 무리에 넘어갈까봐 불안디엠이 쌓여있어야 안심일상생활에 지장계속 우울,불안한 감정 이 외에도 글에 더 있을텐데 더이상 머리가 안돌아가네요..해결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