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고 몇개월 동안 쌍방 삽질하다가 며칠전에 연애 시작했어요 근데 너무 불안해요…남녀 공학이고 애인과는 다른 반인구요애인이 여사친이 진짜 많은데 하나같이 다 이쁘장하게 생겼더라구요자기 말론 찐친이라는데 그냥 너무 불안해요 너무너무 좋아하고 당연히 믿는데…이것도 불안하고 다른건 이 친구가 썸탈태 저한테 계속 친구같은 연애는 별로다 하는게 아니다 등 말햇는데 지금 진짜 걍 친구같이 연애하고…이러다가 저한테 정 떨어지면 어떡하지싶고연락이 몇분만 끊겨도 불안하고 학생치곤 장거리 연애라 학교 학원 아니면 계속 떨어져있어야 하는것도 너무 불안해요…전화는 맨날 하는데 디엠으로 표현을 잘 안해줘서 더 불안하고 그냥 계속 나쁜 생각만 들어요 왜 이럴까요 전 애인들한테는 이런 감정 못 느껴봤는데 이번 연애는 뭔가 이상하게 계속 불안하고 초조하네요 애정표현도 잘 안해주고…심지어 비밀연애라 학원에서 제대로 붙어있지도 못해요 누가 볼까봐 손도 못 잡아봤는데…모르겠어요 좋은데…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애는 착한거같은데 저만 너무 불안해하나싶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기는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애정 표현이 적어서 더 초조하겠지만 대화로 솔직하게 마음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서로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