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아재입니다. 애기는 둘이고요.연봉 세후 1억 정도 입니다. 대출없고매달 생활비 600 주고 200 저축하면서 내 핸드폰비 아들 핸드폰비 와이프(벤츠) 리스비Tv 요금. 둘째 딸 보험비 . 부모님 상조비내주면서 살고 있는데. 와이프 생일 땐 무슨 명품 사달라고 그렇게 조르면서 제 생일인데 미역국 ? 은 바라지도 않고 먹고싶은 스테이크 저녁 먹으러가니까 싫다면서 자기 먹고싶은거 먹자고 해대고 그냥 흐지부지 배달 (다 식어빠진 스테이크) 시켜먹고 일도 안하는데.. 진짜 이번 생일은 서럽네요.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