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친하다 연락이 끊기고 최근 중학교 들어오고 우연히 같은 학원을 다녀 다시 친해진 남사친이 있습니다. 친해서 장난도 서로 많이 치고 문자도 많이 주고받는 편한사이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원래는 저한테 짓궂게 말했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저보고 "너가 좀 예쁘긴 해" 라는 말을 제 친구포함 저한테 말하더라고요. 그것까지는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를수 있으니까 그렇다 치고 넘어갔는데 최근에까지 서로 장난치며 문자하다 어제 새벽1시에는 동영상 링크를 걸어주면서 "보면 볼수록 너 닮은듯" 라고 보냈더라고요.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니 프로미스나인 이나경님 영상이 떠있었습니다. 원래 그친구는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애라 모르고 보낸건 아닐텐데 그냥 순수하게 제가 이나경님을 닮아서 신기하다고 보낸걸까요, 호감의 표시일까요? (참고로 그 남자애는 친한 여사친 남사친정도 사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