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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자퇴 설득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고1 여학생이고, 지금 학교에서 더 버티고 싶지도 않고 힘들어서 그만
고1 여학생이고, 지금 학교에서 더 버티고 싶지도 않고 힘들어서 그만 두고 싶어요… 엄마께 자퇴하면 안되냐 라고 여쭤봤는데 그런 생각 하지도 말라고 2년 6개월만 참으면 되는데 그것도 못 견디냐 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 들었거든요… 엄마 눈에는 제가 계획도 없는 애새끼로 보이겠지만 저는 솔직히 학교 다니면서 시간 낭비할 바에 차라리 자퇴하고 그 시간에 다양한 경험하면서 저랑 잘 맞는 걸 찾고 싶어요 제가 지금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겠는 것도 있고요… 어머니는 국립대 (전북대 이상) 아버지는 인서울 원하셔서 더 고민입니다… 제발 설득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계획없는 자퇴라 저라도 말릴 것 같아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저랑 잘 맞는걸 찾아보겠다.'가 그냥 계획이 없는거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찾고 싶은지를 말하셔야 하기에 그래요.
그러기에 그냥 대학 빨리 가버리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세요. 학점은행제 이용한 편입으로 3학년으로 학교가서 21~2살에 취업까지 해버리고 싶다. 라고 이야기 해도...... 다짐이 있다면 못할 것은 아니거든요.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대학 빨리졸업하고 취업빨리해서 독립 빨리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게 부모님 잘 설득할 현실적인 방법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