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3 이구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긴 투병 생활로 학업을 챙기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고3 이지만 공부를 정말 제대로 해본 적이 없구요.. 그런데 제가 생각한 진로가 있습니다. 바로 교육행정직 공무원 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대학을 생각 안하고 그냥 졸업하면 바로 교육 행정직 공시 준비하는 걸로 생각 했었는데 이제 수능이 얼마 안남았고, 수능 원서 접수가 시작되니 뭔가 수능을 보고 대학을 진학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물론 지금 상태로 4년제는 어렵고 2년제 (전문대)를 진학해볼까 싶은데.. 보니깐 전문대는 모든 과목 성적을 반영하는게 아닌 국영수 중 우수성적 2개 + 탐구 과목 중 우수 성적 1개 이런식으로 반영 하는 곳이 꽤 있던데 그럼 이렇게 성적 반영을 하는 전문대를 두고 국영 탐구1과목 을 집중적으로 진짜 얼마 안남았지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수능을 볼지 아니면 그냥 수능은 포기하고 공시를 준비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만약 대학을 진학한다 했을 때 희망하는 과는 세무회계과 입니다. 그리고 중증 호흡기장애가 있어서 공시 볼 때 장애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제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