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상황이 꽤 헷갈리실 수 있겠네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시에 주민등록증 정보를 요구하는 부분은 신원확인 차원에서 참고용으로 받는 것이지, 여권처럼 필수적인 기본 신분증은 아닙니다. 실제 심사에서 중요한 것은 여권 정보이고, 주민등록증은 보조 자료 정도예요.

그렇다고 해서 발급일을 임의로 아무 날짜나 적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추후 비자 심사 과정에서 서류 대조 시 불일치가 발견되면 추가 서류 요청이나 심사 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발급일을 확인하는 방법은 주민센터(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신청 시 발급내역을 조회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일자 확인" 서비스를 통해 가능합니다.

만약 당장 확인이 어렵다면 비자 신청서에 주민등록증 정보는 공란으로 두거나, "모름" 처리 가능한 항목이라면 그렇게 두시고, 대신 반드시 정확한 여권 정보를 기재하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굳이 주민등록증 발급일을 틀리게 적을 필요는 없어요.

정리하자면, 주민등록증 발급일은 아무렇게 적지 마시고, 정부24 또는 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기입하시거나, 기입이 필수 항목이 아니라면 공란으로 두셔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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