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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출할려고 합니다 엄마 아빠가 저를 죽일것 같이 때리고 욕을 먹고삽니다.그래서 서울로 가출할려고

엄마 아빠가 저를 죽일것 같이 때리고 욕을 먹고삽니다.그래서 서울로 가출할려고 하는데 서울에 가출한 애들이 갈만한곳 찾아주세요
질문자님, 우선 상황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가출을 했을 때는 충동적으로 아무 데나 가기보다는 안전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갈 수 있는 곳을 몇 가지 정리해드릴게요.
1. 가족·지인
가장 먼저 믿을 수 있는 친구 집이나 친척 집을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작스럽게 연락하기 어렵더라도, 가까운 지인이 있으면 위험한 노숙보다 훨씬 낫습니다.
2. 청소년 쉼터
한국에는 전국적으로 청소년 쉼터가 있습니다.
24시간 상담 전화 1388 (청소년 상담·긴급구조 전화)을 걸면, 가까운 쉼터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숙식, 상담, 학업 연계, 법률·의료 지원까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3. 지역 아동·청소년 센터
지역 복지관이나 아동·청소년 센터는 급식, 상담, 학습공간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미성년자의 경우, 지역 센터와 연결되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4. 경찰서 / 주민센터
위험하거나 당장 갈 곳이 없다면 가까운 파출소, 경찰서, 주민센터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시적인 보호와 함께 복지기관 연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인터넷·전화 상담
청소년 전화 1388: 전국 어디서든 걸 수 있고, 채팅·카카오톡 상담도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 가출은 순간적으로 자유를 느낄 수 있지만,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것,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만일 따로 가족, 친척 연락처를 모르신다면
청소년센터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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