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를 인터넷으로 예매했는데 문자로 표가 왔어요. 그런데 인증번호 같은 별도 정보는 없더라고요. 이런 경우 역에 가면 폰에 온 문자만 보여주면 되는 건지, 아니면 역에 있는 발권기에서 반드시 표를 뽑아야 하는지 궁금해요. 혹시 문자만 보여줘서 바로 탑승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저도 명절 예매할 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상황을 정리해드리면 이렇습니다.
예매 완료 후 오는 문자는 단순히 예매 확인용 알림이에요. 좌석 번호, 열차 시간 등이 적혀 있지만, 실제 승차권(티켓)으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에 코레일톡 앱(레츠코레일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앱에서 모바일 승차권을 바로 확인하고 QR코드로 개찰구 통과 및 열차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따로 종이표 발권할 필요가 없어요.
앱을 사용하지 않고 문자만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역의 무인발권기(자동발매기)나 창구에서 실물 승차권을 뽑으셔야 합니다. 문자만 보여주고는 개찰구나 열차 탑승 시 인정이 안 돼요.
명절 예매의 경우, 예매한 뒤 결제 완료까지 되어야 실제 승차권으로 전환됩니다. 결제를 하지 않았다면 문자만 있고 표는 없는 상태이니 꼭 확인하세요.
QR코드가 포함된 모바일 승차권만이 문자 없이도 탑승 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문자 자체는 승차권이 아니고, 모바일 승차권 앱 QR코드 또는 역에서 발권한 실물표가 있어야 탑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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