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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강박증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어릴때 무용 때문에 몸매 관리나 이런걸 많이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어릴때 무용 때문에 몸매 관리나 이런걸 많이 했었거든요 뼈도 가늘고 살도 잘 안 붙는 그런 체질입니다 그래서 친구 무리에서 가장 마른애? 같은 포지션이었는데 현제도 그걸 포기 못하는 것 같아요 항상 가장 말라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는것 같아요 무용할때 쌤들이 저한테는 아니지만 다른애들한테 살 더 빼야한다 몸매 관리 해야한다라는 얘기를 초등학생때부터 듣다 보니까 일종의 강박증? 비슷한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코로나때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살이 좀 쪘죠. 아침이랑 점심은 안먹고 저녁만 먹는 그런 패턴을 유지하다가 차츰 나아지긴 했어요 그래서 점심이랑 저녁 먹는 근데 한 중학교 2학기때쯤에 친구가 농구에 빠져서 같이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운동하고 집에들어가면 너무 배고프니까 막 2인분식 먹고 그랬는데 그때 키 160에 36? 정도였는데 겨울쯤에는 43까지 쪘어요 그때부터 강반증이 진짜 심해져서 일일한끼 먹고 매일 운동하고 그래서 다시 37정도로 뺏거든요 한 6개월 정도 유지하다가 천천히 3키로 다시 쪄서 40키로가 됐는데 그뒤로 강박증도 나아져서 중2부터 고1까지는 그 몸무게 유지하면서 잘 지냈던거 같아요 (나아졌다고 해도 가끔 너무 많이 먹은 것 같거나 살 찐것 같으면 다시 생기긴 했어요) 문제는 지금 고2 들어오고 나서에요 제가 고2 들어오기전에 이사를 오긴 했는데 친구도 잘 사귀고 다 괜찮아요 근데 스트레스나 이런걸 먹는거 폭식으로 풀기 시작했네요 특히 요 이주간 진짜 엄청 먹어서 8키로가 쪄서 인생 최대 몸무게 찍었어요 48키로란게 너무 싫어요 진짜 음식을 보면 다 먹어야지 적성이 풀려요 지금도 폭식해서 배가 딴딴하고 딱 배만 나왔어요 제가 강방증이 있다는걸 인지하긴해요 근데 이걸 나아지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살도 건강한 방법으로 빼고 싶어요 친구랑 강박증 이야기를 했는데 요즘에 강박증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해서 다들 이렇게 지내는 건가 싶고 무리한 다이어트때문에 생리불순이나 이런건 없어서 다시 한 37로 빼고 싶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도 있어요
천천히 건강하게 조절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힘들면 전문가 도움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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