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남친이랑 제 친구 몇 명이랑 만났었는데 남친이 그 중에 제일 예쁜 제 친구를 잠깐이지만 그냥 쳐다보고 있는 거에요 남친 성격상 이유 없이 쳐다봤을 수도 있는데 그 이후로 그 친구가 너무너무 신경 쓰였어요 남친이랑 카톡도 연결 되어 있어서 그 친구가 예쁜 자기 사진을 올리면 남친이 볼까 불안해요..남친한텐 한 번 얘기했었어요! 그냥 불안한 마음이 든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러면 남친은 불안할 필요 없다 이렇게 말해줬었어요근데 제가 신경이 또 쓰이는 건 남친이 연애 초땐 그 친구가 예쁜지 모르겠다 하면서 제가 더 예쁘다고 해줬었는데 지금은 별로던데?? 이런 소리 자체를 안 해서 더 불안한 것 같아요… 솔직히 제 남친이 저를 많이 사랑하는 걸 알거든요??? 근데 그냥 남친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 친구를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왜이렇게 싫은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자꾸 남친이 그 친구 카톡 사진 보러 갈 것 같고 인스타 염탐할 것 같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해요…당연히 예쁜 사람 보면 쳐다보고 싶고 생각날 수도 있는 곤데 그런 거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아요….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멈출 수 있을까여…. ㅠ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