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로밍없이 그냥 해외나가서 국제전화 하는 요금과 로밍하고 가서 전화하는 요금 차이가 있나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가 봐요! 국제전화랑 로밍 요금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네요. 두 가지의 요금 차이를 간단히 설명해 드릴게요.
통신사 로밍 요금: 대부분의 통신사는 해외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데이터와 음성 통화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LG U+의 '로밍패스' 요금제는 데이터 용량에 따라 29,000원에서 79,000원 사이예요. SKT는 하루에 3분 무료 통화를 제공하고, 이후에는 30분까지 최대 1만 원의 요금이 부과돼요.
국제전화 요금: 로밍 없이 국제전화를 걸 경우, 통신사와 국가에 따라 요금이 달라져요. SKT는 분당 약 55~150원, KT는 분당 1.98원, LG U+는 중국으로 걸 때 분당 약 200~300원이에요.
수신 요금: 해외에서 전화를 받을 때도 요금이 부과될 수 있어요. SKT의 경우 일부 로밍 요금제에서는 수신 요금이 무료지만, 그렇지 않으면 분당 약 300~500원이에요.
데이터 사용량: 로밍 요금제에는 데이터 사용량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를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LG U+의 '맘편한 데이터팩'은 하루 최대 11,000원에 데이터와 음성 통화를 지원해요.
무료 국제전화 앱: 와이파이 환경에서 무료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앱(예: OTO Call, Yolla)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결국, 로밍을 이용하는 게 국제전화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고, 특히 데이터를 많이 쓰실 경우 더 유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행 기간과 전화 사용량에 따라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각 통신사 웹사이트나 고객센터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걸로 고르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