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인데 학교가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으로 유학온 유학생입니다. 도피성 유학은 아니고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으로 유학온 유학생입니다. 도피성 유학은 아니고 아버지 회사때문에 옮기게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외고를 다녔습니다.어느정도 힘들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힘들줄은 몰랐어요.고등학교때까지 반장부반장 꾸준히 하고 친구들도 많았고 다들 모범생이라고 불렀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뻤죠. 하지만 여기와서 제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외고를 다녔어도 현지 회화를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제가 영어가 유창한 편이 아니다보니 말을 많이 안하게 되고... 뭔가 친구들도 절 싫어할 것 같고... 저를 쳐다보는 시선이 전부 부정적으로 느껴지네요. 대화에 끼려고 해도 제가 아는 주제가 아니고 무엇보다 못알아듣겠어요ㅋㅋㅜㅜ 친구들이 계속 챙겨주는데도 한계가 있고...그것때문에 요즘 학교가기가 싫습니다. 한 4개월 됐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이게 단순해보이긴 하지만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아요...외고다닐때도 힘들어하긴 했지만 극단적인 생각까지는 안갔으나 여기서는 꽤 많이 해요... 이 부정적인 정서 어떻게 떨쳐내야할까요여기친구들은 서슴없이 말걸어줄 것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만난 친구들도 처음에는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갈수록 저에게 질문하는 횟수도 적어지고...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고... 뭔가 저를 불편해하는 느낌이에요 어떻게 해야 이런 생각안하게 될까요 진짜 친구들이 저를 싫어하는 걸까요 그리고 영어 조금 어눌하면 비호감이 드나요? 어떻게 해야 유학생활에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영어가 빨리 늘까요...요즘 이 고민때문에 학교가 너무 힘들어요
그것도 아니고 만난 친구들도 처음에는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갈수록 저에게 질문하는 횟수도 적어지고... 단둘이 있으면 어색하고... 뭔가 저를 불편해하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님이 먼저 말해요. 뭐가 힘들다는 이야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