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자퇴생 입니다이번년도 8월에 검정고시 볼 예정입니다어릴때 부터 학원을 여러개 다녔지만 공부가 너무 싫어서공부를 어떻게 하면 더 안할 수 있지에 대해서만 고민 했던 날이 길었어요 그게 고1 까지 지속 되었네요 고1 말에 자퇴를 하고하루종일 풀 알바로 돈도 열심히 벌었어요 알바를 하면서 현타가 많이 왔고 미래가 점차 보이지 않기 시작했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마침 아버지가 사업으로 성공 하셔서 저도 국숭세단 경영학과에 가고 싶어서 저번달부터 수학영어 과외 시작하면서 순공 8시간은 채우고 있어요 근데 제가 이번에 “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라는책을 읽으면서 사람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해 지더라고요그래서 의대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정말 정말 많이 쉽지 않고 하늘에 별 따기겠지만 제 평균 등급이 한 7등급 이거든요..재수가 아니고 삼수 사수까지 해도 힘들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최대한 재수 삼수로 끝내고 싶죠.. 가능할까요..? 딱 봐도 공부재능이 특출나진 않아요 노력으로 채우려고 하는데 일단 순공 기본 13시간 채우려고 해요 가능할까요.. 광고 사절입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