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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 밥벌이를 하고 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국립대를 올해 졸업했습니다. 휴학은 한 적 없고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국립대를 올해 졸업했습니다. 휴학은 한 적 없고 재수도 한 적 없어요. 근데 학교만 이렇게 착실하게 다니다 보니 어쩌다 졸업을 제때 하게 되었고 저는 이제 학생 타이틀도 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슬슬 취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본인 지역의 상공회의소를 통해 일경험 인턴을 잠깐 짧게 하고 있습니다. 택배 접수를 돕고 있는데 제법 할 만하고 직장의 분위기도 좋아요, 그런데 이건 인턴이다보니 오래 하지는 못합니다.그러다보니 든 생각인데 취직이란 뭘까요? 대학교에서는 적성에 맞는 과를 찾아서 4년 간 잘 다녔는데 관련된 일을 찾자니 애매합니다. 과가 흔히 말하는 취업에 관련된 학과도 아니고, 필수 자격증 같은 것도 없어서 다닐 땐 괜찮았는데 졸업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혹시 지식인에서 직업 추천을 받을 수 있을는지요?머리만 쓰는 것보다 몸을 쓰는 편이 좋아서 풀타임 사무직은 힘들 것 같고 현장에 나가거나 / 뭔가 제가 직장 내에서도 좀 움직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사무직 반, 현장직 반 같은 것도 좋고요. 필요하다면 중장비 조작도 자격증을 딸 생각이 있습니다. (현재 1종 보통 보유) 캐드 같은 것도 마찬가지이며, 특성상 공구를 아주 못 쓰는 건 아닙니다.틀이 없으면 풀어지는 사람이라 프리랜서 같은 건 절대 안 되고 어디 소속 이런 게 좋겠습니다. 편한 분위기도 괜찮고 딱딱한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완전 FM은 아니더라도 매뉴얼이 있고 그것에 따르는 게 주된 게 좋습니다. 기술직 공무원도 괜찮지 싶습니다...전공에 그렇게 관련이 없더라도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거면 좋겠습니다. 직업을 찾아보니 답이 잘 나오지 않네요. 1인분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몸은 내가 건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혹시 이렇게 졸업 후에 아직 결정하지 못한 분들은 많을까요? 그렇더라면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실지요추천이나 말을 좀 듣고 싶습니다 
대형면허와 버스운송종사자 자격증 따시고 버스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프리렌서는 아니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직업중이라면 영업직이 딱 떠오르는데 중장비를 말씀하시는걸보니 대형면허가 생각나더라구요
무슨일을 어떻게하실지 모르겠지만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