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2인여자아이(11년생)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서그런데 작년하고 올해 연속으로 같은반인 남자애가 있거든요? 참고로 작년 중1때 처음 알게된 남자애 입니다. 근데 그 남자애가 작년에는 저한테 먼저장난 겁나 많이치고 겁나많이 웃고 그랬거든요? 근데 올해들어서 갑자기 장난을 하나도 안치고 하나도 안 웃고 (맨날)자꾸 저만 쳐다보고 저랑 짝꿍이되면은 갑자기 안 자요. 원래는 남자든 여자든 누구랑 짝이되면 항상 자는애인데도요. 근데 저랑 짝이되면은 이상하게 안 자요.. 그리고 제가 쉬는시간에 혼자 학원 영어단어 외우고 있는데 옆에서 막 물뿌리고 의자로 소리를 냅니다. 완전 옆은 아니고 좀 떨어져서요..제자리 근처에서요. 저도 그 애가 왜그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긴글이여서 읽기 힘들겠지만 읽고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감사합니다. 내공100 드릴게요. 채택도 해드리구요!!
음... 걔 너 좋아하는 것 같은데?작년엔 친해지려고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올해는 좀 더 진지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서 부끄러워서 장난은 못 치고, 대신 널 자꾸 쳐다보는 것 같아.짝꿍 됐을 때 안 자는 것도 너랑 짝꿍 된 게 좋아서 그런 거고.물 뿌리거나 의자로 소리 내는 건 관심 끌려고 하는 행동 같고.중2면 다 그런 시기니까 너무 어색해하지 말고,네가 그 애가 싫지 않으면 좀 더 친하게 지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아니면 걔 친구들 통해서 슬쩍 물어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