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1이에요 제 진로는 미용이에요 그래서 원래 저는 미용고에 가고싶었는데 부모님께서 멀고 기숙사 생활 힘들다고 반대 하셔서 그냥 근처 일반고에 가게되었어요 저도 솔직히 지하철 타고 맨날 등하교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인정하고 일반고에 다니고 있어요 근데 확실히 제 진로랑은 전혀 관련이 없는 수업을 듣다보니까 시간도 아깝다고 느껴지고 빨리 자격증 따서 취업을 하는게 제 목표인데 일반고에서 할게 많다보니 점점 미루는 거 같아요… 고교학점제 때문에 방학에 보충 듣기 싫어서 수행평가,시험 공부를 하다보니 미용필기시험 공부를 계속 못하고 미루고 있어요.. 중학생 때 부터 공부는 정말 저랑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중학생 때 부터 미용이라는 진로를 가지고 있었어요 절대 공부하기 싫어서 미용 시작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제 꿈이에요 그래서 요즘에 자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하는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자퇴 후 저는 계획을 미리 다 세웠거든요 일단 자퇴 하고나서 미용 필기 공부를 하면서 알바를 같이 하다가 필기 따면 미용 학원에 다니면서 검정고시공부를 같이 하고 자격증, 검정고시 합격하면 바로 취업하고 싶어요… 저는 솔직히 대학도 안가고싶어서 학교가 나한테 정말 필요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장난식으로 몇달전에 부모님께 학교가 필요 없는 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학교는 기본적인거다 사회생활 미리 한다고 생각하고 다녀라 이렇게 말하셨어요 제가 장난식으로 말해서 그런걸까요…? 제가 지금 검정고시 공부도 미리 하고있고 부모님께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ppt도 만들고 있는데 자퇴가 괜찮은 선택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