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한국어 가능한 외국입니다.최근에 3년 잘사귀던 여자친구한테 이별 통보 받았습니다.결혼 생각하면서 만났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너무나 당황스럽고 충격이 큽니다.저희들은 같은 직장 다니면서 만났는데 제가 먼저 고백을 했고요 약 2달만에 사귀기 시작했습니다.3년동안 남들처럼 잘내왔고요 싸우더라도 2-3일 이상 넘기지 않고 화해해,성격이나 생활파턴 비슷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정말로 드디어 결혼 상대 찾았다고 생각했고요.하지만 최근에 여자친구가 가족과 함께 여행 다녀왔는데 간사이에 저하고 평소처럼 연락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파서(거의 죽다살정도)자주 연락 하지 못했는데 여자가 친구가 여행 다녀와서 바로 시간 갖자고하고 더 며칠 있다가 헤어지자는겁니다.처음엔 제가 그때 연락 잘안 해서 서원했나 그런거 아니라고 했고요 혹시 다른 남자 생겼나 그것도 아니라했습니다 갑자기 저하고 이별 결심하는 이유는 저하고 종교와 문화 차이 있기때문에 같이 살 자신이 없답니다.참고로 전 무슬림이지만 여자친구와 종교때문에 싸운일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종교적으로)꼭 지켜야할 부분 있으면 제가 혼자서 지키고 최대한 동료들이나 여자친구한테 피해 주지 않도록 노력해왔습니다.그래서 여자친구 지쳤나 그냥 평범?! 하지 않은저랑 살기 힘드나 이런저런 생각했고요.며칠전에 저희집에 있던 여자친구 물건들 전달하러 잠깐 만나서 아야기를 했습니다.저도 시간 가지고 많은 생각을 했고 제생각에 문제 될 만한 것들에 대해서 나름 해결책 찾아보고 편지를 써서 여자친구한테 보냈고요 여자친구 스트레스나 부담 되지 않게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제가 여자친구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결혼식 만들어주려고 혼자서 결혼 자금 모으는중이었고 좋은집있고( 참고로 저희들은 외국에서 일함)제가 따로 투자를 해서 돈 여유 있습니다.제가 여자친구룰 붙잡는게 맞나요?기다려주다가 중간에 연락 해서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할까요?제 아야기를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36살 와국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