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탑승 교통사고 후 처리하는방법 어제 집으로 귀가하는데 택시를 타고가고 있었거든요근데 제가 탄 택시랑 어떤차랑
어제 집으로 귀가하는데 택시를 타고가고 있었거든요근데 제가 탄 택시랑 어떤차랑 사고가 났는데 그때는 괜찮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허리가 아파서 택시기사한테 연락을 해보려고 합니다.택시기사가 명함이나 이런건 안줘서 혹시 몰라서 번호판을 적어놨는데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기사번호를 받은다음 처리하면 될까요?그리고 제가 지금은 혼자 일중이라 당장은 병원을 갈수가 없을거같은데 다음주에 병원을 가도 되나요?살면서 입원이나 교통사고가 나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구체적으로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일단 큰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이제부터 순서대로, 현실감 있게 안내드릴게요.
택시랑 사고 났는데, 뒷날 허리 아프면 "자동차보험 인사담당자들"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상황이에요. 즉, **"지연성 통증"**입니다. 하루 뒤에 아프다고 이상한 거 절대 아니고, 교통사고 환자들 사이에선 흔한 일입니다.
택시기사 명함 없으면, 메모한 택시 번호판으로 충분해요.
해당 번호로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기사 이름과 연락처 확인 가능하고,
“어제 사고 났는데 승객이었고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회사에서 택시 보험 담당자 번호 알려줄 겁니다.
그다음 그 보험 담당자한테 “병원 가보려 한다. 치료 접수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못 가더라도 7일 이내 병원 방문이 원칙이에요.
알아서 초진차트, 진단서, 보험청구용 서류 다 챙겨줍니다.
치료비, 약값, 심지어 병원 통원할 때 교통비까지 보험처리 가능하고
(단, 아프다는 걸 증명하는 건 병원 진단서가 유일하니 꼭 챙기셔야 해요)
2. 기사나 회사 통해 보험사 담당자에게 연락
3. 병원 예약하고 되도록 7일 이내 진료 받기
교통사고 후 통증은 시간 지나면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아픈 척하는 게 아니라 당연한 권리 행사입니다.
몸 먼저 챙기세요. 돈은 보험사가 알아서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