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일동안 재결합을 아주 많이하는 연애하다가 헤어진지 9일째에요 매일 하루도 안되어서 재결합을 했는데 이번엔 진짜로 헤어졌습니다 서로 첫애인이고 스킨쉽도 모두 서로 처음이에요 근데 남친이 권태기가 왔다고 찼어요 저는 붙잡았지만 이번엔 끝났구요… 그뒤로 인스타 맞팔 다 끊기고 커플계정만 남아있어서 제가 그걸로 염탐을 합니다 헤어진지 1주차에는 전남친 카톡 프로필 뮤직이 울어라는 곡으로 바뀌었고 인스타 염탐을 했을때 메모에 자꾸 이별을 후회하는 ? 노래를 올리길래 안심했었어요 전남친은 제가 염탐하는 줄도 모를거에요 근데 5일차때부터 안올라오기 시작하고 어제 친구들 여러명과 재밌게 술을 먹는 스토리를 올려서 마음이 복잡해요 저만 힘든 거 같아요 이미 선폭풍을 5일동안 겪고 저를 다 잊은 걸까요?…자꾸 전남친과 사귀는 꿈을 계속 꿔서 더 힘드네요 전남친은 사귈때부터 친구가 아주 많아서 저 안만나면 무조건 친구를 만나고 헤어져도 하루도 빠짐없이 만날 사람이여서 저를 더 빨리 잊을까봐 겁나요…항상 싸웠지만 여사친도 일절 없고 표현도 많이 해줘서 좋았는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