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수화물 케나다갈려는데요 조선간장이나 과일 엑기스같은거 가저갈수잇는방법은 잇나요??
케나다갈려는데요 조선간장이나 과일 엑기스같은거 가저갈수잇는방법은 잇나요??
먼 길 떠나는 준비 속에 한국에서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담긴 물건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조선간장이나 과일 엑기스처럼 액체류를 해외로 가져갈 땐 몇 가지 주의할 점이 꼭 필요합니다.
항공 여행에서 액체류는 기내 반입과 위탁 수하물에 따라 규정이 완전히 다릅니다.
- 기내 반입: 용기당 100ml 이하, 총 1L 이내만 허용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함)
- 위탁 수하물: 기내보다 훨씬 많은 양을 담을 수 있지만, 파손·누수 가능성과 입국국의 반입 금지 물품 여부가 중요
<캐나다 입국 시, 조선간장과 과일 엑기스는 가능할까?>
- ‘가공된 액체 식품’으로 분류되며, 위탁 수하물에 적절히 포장한다면 반입은 가능합니다.
- 단, 세관 신고서에 ‘가공된 음식’으로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 개인 섭취용(소량)임을 밝혀야 합니다.
- 병이 깨질 수 있으므로 밀봉 후 지퍼백 + 옷으로 둘러싸기 등 파손 방지 포장이 꼭 필요합니다.
- 과일 엑기스는 '농산물 유래 액체'로 분류되기 때문에 성분에 따라 엄격하게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생과일이 들어간 엑기스(예: 효소, 청 등)는 ‘농산물 가공품’으로 간주되어 검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에도 소량, 상업 목적 아님, 가공 상태 확인 가능하면 반입 허용될 수 있으나, 세관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2. 새 제품이면 원포장 그대로, 아닌 경우에는 밀폐용기+지퍼백
- 샐 우려가 있는 엑기스류는 2중 포장 필수
-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다 적발되면 폐기 또는 벌금 부과 가능
캐나다는 식품 안전과 검역에 매우 엄격한 국가 중 하나라,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범위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조선간장은 상대적으로 반입이 쉬운 편이지만, 과일 엑기스는 성분과 포장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세관 신고는 반드시 하셔야 하며, 정직하게 밝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원하는 물건도 무사히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됐다면, 답변 채택과 ‘좋아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