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사가 꿈인 고등학교 학생입니다.가르치는 것도 재미있고 학교도 좋아서 학교 교사가 꿈입니다.이번에 학생들 앞에서 모의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는데막상 제가 수업을 나갈 때 한숨을 쉬는 분도 계셨고설명을 할 때 제가 만든 PPT를 보지 않고 자기 할 일을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중간에 제가 활동 참여도 유도했는데 그 때도 묵묵히 자기 숙제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제 수업을 들어보지 않은 친구들은 제가 발표를 잘 한다고 해주고 사실 저도 말 하는 걸 못 하진 않는다고 생각해서 교사로 진로를 정했었는데, 제 수업이 재미가 없고 집중도 잘 안 되고 그랬었나봅니다.물론 모의수업 진행한 교과가 제가 희망하는 교과는 아닌데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돼서요..지금이라도 제 꿈을 버리는 게 나을까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