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25일- 2024년 2월24일 계약 1년 후 묵시적갱신이되어서 1년연장되었습니다 2025년 2월24일 다음달 계약종료이고 저는 임차인에게 2개월전 퇴실해달라고 문자를하였는데 오늘 문자로 안나가겠답니다내보낼수없을거라는데 지난1년동안 월세를 제때주지않고 2~3일기본으로 밀리며 주었고 주인인 저한텐 말도없이 그방에 사는사람이 2번이나 바꼈더라구요 회사내에서관리하는 숙소처럼 하여 계약자가살지않고 다른사람이살아요 재계약하고싶지않은데 방법이있을까요?ㅜㅜ참고로 저는 2023년 11월부로 원룸을 인수하였고 세입자들도 인수인계받았습니다.

임차인에게는 계약갱신요구권이라고 해서

5%이내 인상, 2년 연장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무력화 시킬려면

2기분 이상 월세를 미납했거나, 임차인이 집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뜨렸어야 합니다.

또는 집주인이 직접 들어가 살거나요.

더 요건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들은 이정도 입니다.

지금 질문자님 상황에서는 해당되는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 집에 대한 사용 수익권한은 임차인에게 있습니다.

임차인이 다른 사람에게 돈 받고 임대를 주지 않는 이상,

임차인의 책임으로 다른 사람이 들어와 사는 것은 괜찮습니다.

미리 계약서에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특약이 있다면, 그 특약을 근거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겠지만, 그런 특약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일단은 어쩔수 없이 연장을 해주셔야 합니다.

해결책은 계약서를 다시 쓰는 것 입니다.

월세는 정해진 날짜에 입금한다.

임차인 외 집주인의 승인 없이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게 하면 안된다.

지키지 않을시 임차인은 퇴실한다.

이러한 특약을 넣을 수는 있습니다.

특약으로서 효력이 있으려면 소송까지도 가야할 수 있지만,

일단 경각심을 줄수 있겠죠.

이정도로 타협하시고, 월세는 5% 인상해서 받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