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방랑자 고민 몇버전 안에 수메르짬통 올거같아서방랑자를 뽑을 생각인데요전무(1재)+명함 을 뽑는게 나을까요 아님일월
몇버전 안에 수메르짬통 올거같아서방랑자를 뽑을 생각인데요전무(1재)+명함 을 뽑는게 나을까요 아님일월 5재(4개월걸림;)를 주고 지금 명함밖에없는 파루잔 먹을겸 돌파를 시켜주는게 나을까요?음유 주고싶긴 한데, 지금 1재라 5재하기도 어려울거같아서용수메르 무뽑은 괜찮다듣기도했고 애정은 전무를줘야 정신건강에 이로울거같기도한데신캐 성능맛을 봐버려서 눈은높아졌고ㅠ고민되네요.
우선 수메르 묶음 배너는 언제올지 모릅니다. 묶음 배너가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버전 이후에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6버전 초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랑자는 전무보다 파루잔 6돌파 유무가 더 중요합니다. 그냥 파루잔 6돌파가 주는 데미지 상승이 좀 커요. 솔직히 저는 방랑자 쓸 때 파루잔 6돌파 안 되어있다? 추천 못 합니다. 문제는 파루잔 6돌을 뽑는 게 꽤 엄청난 나이도입니다.
무기는 전무 빼면 일월 or 음유시인 or 사풍입니다. 원래 제가 일월을 추천했는데 (사실 전무 하위호환인 느낌이고, 안정적인 데미지 값이 나오기에) 성능상 음유에서 원마 버프만 안 걸리면 5성급 무기 성능을 보여줍니다. 솔직히 4성에 괜찮은 무기가 많아서 굳이 전무까지 뽑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파루잔 6돌이 더 급해보여요.
즉, 방랑자를 뽑을 것이고 방랑자를 메인 딜러로 쓰고 싶다면 파루잔 6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방랑자가 메인 딜러인 파티에는 어떤 서포터가 출시가 되든 결국 파루잔은 무조건 채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파루잔도 6돌 찍는다는 각오로 해야 합니다.
수메르 무기가 솔직히 좋은 건 맞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폰타인 이후부터는 캐릭터의 구조가 복잡해졌고, 그 캐릭터만 쓸 수 있는 고유한 효과가 있어서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그 범용성 마지노선이 수메르고 데히야, 타이나리 전무가 고평가를 받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랑자는 파루잔 6돌을 뽑고 전무 뽑는 게 정배입니다. 솔직히 저는 딜량까지 본다면 2돌까지 하고 전무 뽑는 게 정배라고 보는데 2돌까지 할 정도로 여유가 있을 상황은 아니니까요. (제 개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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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가 인기 캐릭터인 건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 '애정' 하나만 보고 뽑을 수 있는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현재 폰타인 이후로 데미지 인플레이션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당장 라이덴 쇼군만 보더라도 과거 이나즈마~수메르 버전에서는 뽑아놓으면 전무급 4성 무기, 국대 조합(행추, 향릉, 베넷)으로 나선 비경 클리어가 가능했기에 고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뽑으라고 한다면 (성능상) 돈 낭비입니다.
방랑자도 솔직히 비슷합니다. 특히 원소 반응이 아닌 자체 데미지로 승부를 봐야 하는 캐릭터라서 추후 간접 버프의 가능성도 아주 낮습니다. 그리고 방랑자가 받을 버프는 이제 다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는 그나마 낙공이라는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한운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버프를 받았지만 방랑자는 당장에 버프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는 성능 평가가 우선인 사람이라 솔직히 추천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