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쌤 짝사랑 아 저 아무나 말려주세요 미쳐버릴것같아요 제가 최근에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대화형 질문답 포럼 시커 129.seekr.kr

학원쌤 짝사랑 아 저 아무나 말려주세요 미쳐버릴것같아요 제가 최근에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아 저 아무나 말려주세요 미쳐버릴것같아요 제가 최근에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쌤이 남자쌤이더라고요 근데 전 여자쌤이 편해서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생각보다 첫인상이랑은 다르게 그쌤이 말도 많으시고 질문도 엄청하시고 재밋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걍 넘어갓는데 어느순간부터 쌤 얼굴을 제대로 못보겟어요 글고 제가 시험기간에는 무조건 화장을 안하고 다니는데 요즘은 학원가기전에 너무 내모습이 신경쓰여서 거울만 보게돼요 쌤한테 막 잘보이고싶고ㅜㅜ 왜이러는걸까요 그래도 쌤한테 칭찬듣고 싶어서 수학도 열심히 공부하게되고 수학이 진짜 재밋어지더라고요 이런점은 좋은것같아요 하지만 담주가 시험인데 쌤생각이 너무나서 힘들어요 막 다른애들한테 장난치는것도 질투나고 매일매일 학원가고싶어지고그래요… 또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가도 걍 사람 대 사람으로 호감가지는 것 같기도하고 헷갈려여…. 정작 쌤은 절 애새끼로 보겟죠?ㅠㅠㅠㅠㅠㅠㅠ

학원 선생님에 대한 마음이 복잡하고 설레는 상황이네요.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싶고 칭찬 받고 싶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점은 긍정적이에요.

하지만 시험이 다가오는데 선생님 생각에 너무 집중돼서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이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호감일 수 있지만,

선생님은 분명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이니

지나친 감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아요.

조금 거리를 두면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또 선생님을 단순한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도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