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고 재학중인 고1 학생입니다중2때, 중3부터 조기 호주유학을 계획하다가 중간에 고1에 미국 공립교환학생 후 사립으로 바꿔서 유학하는거로 루트를 바꿨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조기유학이 무산 되었습니다.사실은 고등학교 자체를 한국에서 다닐거라 생각을 못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대학 입시하는거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미국으로 대학교를 가기위해서 조기유학을 하려고 했어요.. 유학을 못간다고 하니 막막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번에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면서 접어두었던 조기유학의 꿈을 다시 한번 실현시키고 싶었습니다. 중학생 때는 단순히 고등학교를 해외로 간다고 생각했으니 다른 친구들과 달리 진지하게 한국학교에서의 진로,학업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도 어차피 자퇴 하고 미국 유학을 준비할거니까 성적도 신경 안쓰고, 바뀌는 내신,수능체제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상태로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고사 성적이 중학생때 부모님이 알던 성적에 비해 낮게 나와서 선생님과 부모님 저 이렇게 자퇴와 유학에 대해 상담을 했습니다.저는 자퇴하고 커뮤니티 컬리지 입학을 원합니다.하지만 부모님은 자퇴하기 보다는 지금 고등학교의 성적으로 바로 4년제 미국대학을 가는걸 원하십니다.. 현재 목표는 UCI uc얼바인 경영학과이고요. 국제 무역 이런 진로에 관심이 가서 국제경영이나 경영학과를 가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교내신으로는 UCI 또는 다른 상위권 대학이 무리일거 같아서 저는 커뮤니티 컬리지를 입학한 후 편입으로 uc 얼바인을 가고싶습니다. 커뮤니티 컬리지를 선택하면 영어실력을 좀 더 효율적으로 올릴수 있고, 현재로서 바로 4년제 입학은 부담감과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해서 커뮤니티 컬리지를 입학 하고싶습니다… 만약 가능만 하다면 자퇴 후에 검정고시와 토플을 준비해서(현재 계속 준비중입니다) 2년 후 19살에 커뮤니티 컬리지로 입학하고 싶습니다. 다니고 있는 학교는 동네에 있는 그냥 평범한 일반고등학교고 이 학교에서 유학을 보낸 사례는 없어요.작고 사교육이 강한 동네가 아니라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한국에서 대학입학를 원합니다.그러다보니 유학에 대한 정보도 없고, 상담과 입시 컨설팅 모두 한국대학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 고등학교, 특히 제가 다니는학교는 저한테 불필요한거 같아요ㅠㅠ지금 현재 학교생활은 내신이 엉망이에요. 수행평가는 어느정도 괜찮지만 모의고사나 지필같은 경우에는 선행도 하지않고, 중학생 때 처럼 벼락치기 형식으로 하다보니 영어,국어 제외 점수가 중위권이에요.. 성적 뿐만 아니라 학교 다니는게 심적으로 힘듭니다고등학교를 호주나 미국에서 다닐거라 생각했던 저에게는 너무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힘들어요. 또한 이번 겨울방학에 미국 고등학교로 단기 유학 체험(스쿨링 캠프)를 하고왔는데 정말 말 그대로 제가 꿈꿔왔던 학교 생활이였어요..하지만 제 현실은 우선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야하고 아직 고1이라서 2년 반정도 학교생활이 더 남아있습니다.. 부모님의 허락만 있다면 많이 늦긴했지만 지금 조기유학 또한 고려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질문 몇개 남겨두겠습니다!1. 현재 고1 미국 고등학교로 유학가기에 늦지않았나요? 영어실력은 내신보다 회화실력이 더 좋아요. 어느정도 수업을 알아듣는 정도에요.!!2. 조기유학이 무리라면 한국에서 미국 대학을 준비 할 예정인데 아직은 내신이 문과 계열은 상위권이지만 이과쪽은 심각합니다… 내신공부를 더 준비해서 바로 UCI 으로 입학 할지, 아니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후 커뮤니티 컬리지를 갈지, 자퇴 후 커뮤니티 컬리지를 선택하는 것중 어느것을 선택해야할지.. 추천 부탁드립니다3. 자퇴 후 유학은 리스크가 클까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미국 유학이 어려워 졌다고 하는데, 자퇴생이라는 이유로 비자나 입국이 거절될까봐 걱정이 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 글 삭제합니다!